설현이 개구리 먹방을 선보였습니다.
3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가족에서 설현은 캄보디아에 이어 라오스에서도 모든 음식을 맛보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설현은 염소가 탈출하자 잡으러 울타리를 넘었고 다행히 옆집 아줌마가 잡아줘 염소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설현이 염소에게 슬슬 끌려 다니더니 결국에는 달리기 시작했고 염소가 설현을 끌고 다니는 와중에도 설현은 염소 목줄을 놓지 않았습니다.
설현은 염소들이 너무 잘 먹는 모습에 데리고 갈 수도 없었다며 그저 앉아 염소들이 먹이 먹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설현은 먹이를 다 먹은 염소들을 집으로 데려갔고 그렇게 또 한 번 힘 좋은 염소한테 끌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설현은 먹성 좋은 염소들을 위해 큰 야자수 잎을 질질 끌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한편 심혜진과 박주미는 재래시장에서 생선을 사면서 라오스 화폐에 익숙하지 않아 큰 액수의 돈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양손 가득 쇼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요리를 만들러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심혜진은 한국의 매운 맛을 보여주기 위해 돼지갈비를 만들었습니다.
온 가족이 합심해서 만든 음식을 들고 이장님 댁으로 향했고, 이장님 네 집에 도착하자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푸짐하게 준비한 라오스 음식들에 가족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그들과 함께 부엌에 마주 앉아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문식은 자기들에게 도움을 준 이장님을 비롯해 많은 이웃사촌들에게 감사하다 인사했고 심혜진과 박주미가 가져온 생선이 심하게 타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이문식이 가져온 검게 탄 생선의 정체에 대해 이실직고했고 박명수는 자기들이 먹겠다며 폭소케 했습니다.
이장님은 숯불로 구워 그렇다며 이해하는 듯 했고 드디어 식사가 시작됐습니다.
온갖 라오스 요리를 강민혁은 폭풍흡입했고, 박주미는 향신료 강한 음식을 생각했었는데 입맛에 맞았다며 맛있었다 전했습니다.
뒤이어 개구리가 등장하면서 설현은 소리 질렀지만 고기 맛이었다며 입맛에 맞는 듯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