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시 주요뉴스
입력 2015-04-04 09:17 
▶ 북한, 이틀 동안 미사일 5발 발사
북한이 지난 이틀 동안 단거리 탄도미사일 5발을 서해 해안가로 시험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단거리 발사체의 사거리는 140㎞였다고 밝힌 뒤 북한이 미사일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시험발사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 성완종 전 회장 밤샘 조사…"사전 영장"
비자금 횡령 혐의를 받는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8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4시쯤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기와 횡령혐의로 성 회장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노사정 대타협 결렬위기…한노총 대화 불참
합의 시한을 넘긴 노·사·정 대화가 결렬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이 "일반해고 요건 완화 등 '5대 수용 불가 사항'에 대해 정부와 경영계에 긍정적인 안을 요구하면서 대표자 회의에 불참해 어제 회동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 청테이프 붙이고 달린 '호남 고속철'
호남선 KTX가 개통 첫날 차량 장비가 파손돼 청테이프로 고정한 채 운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일 오전 12시 5분 광주로 출발한 호남선 KTX 열차는 워셔액 주입구 덮개가 젖혀졌는데 제대로 수리를 하지 못하고 청테이프로 2번 고정하는 조치를 하고 달려 목적지에 17분 지연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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