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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에… 정부 "환영한다" 밝혀
입력 2015-04-03 20: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부가 이란 핵협상이 잠정 타결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
3일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2일 스위스 로잔에서 P5+1 국가들(미·러·중·영·프·독)과 이란이 6월말까지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을 도출하기로 정치적 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간 협상 타결을 위해 당사국들이 기울인 적극적 노력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아울러 이번 합의에 따라 당사국들이 6월말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을 포함한 공동의 포괄적 합의를 완결시킴으로써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란 핵문제에 대한 이번 정치적 합의가 지역 평화와 국제비확산체제 강화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현지시간) 이란은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의 핵개발 중단 및 대(對)이란 경제제재 해제를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 6월 말까지 최종 타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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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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