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52주 최저가(신저가)로 추락했다.
3일 오후 1시 35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 대비 0.43% 내린 23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종 초 최저가인 22만9000원으로 추락해 23만원이 붕괴되기도 했다.
롯데쇼핑의 약세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 부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달 사이 기관은 총 588억원 규모의 롯데쇼핑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 물량은 연기금과 금융투자, 보험, 투신권에서 집중되고 있다.
외국인 역시 매도 물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이날 역시 매도 상위에 메릴린치가 위치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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