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옛 동료이자 절친한 선배인 윤성환(34·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첫 승리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승환은 2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를 앞둔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전날(1일) 비가 오는 가운데도 팀의 2-1 승리를 지키며 시즌 2세이브째를 따낸 오승환은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오늘도 팀이 이기고 있으면 (나갈)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윤성환의 첫 승 소식을 들은 오승환은 안 그래도 성환이 형하고 통화했다. 서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윤성환은 1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 살 터울인 윤성환과 오승환은 삼성 시절부터 막역하게 지내는 사이다. 오승환보다 한 살 어린 안지만(32)까지 셋이 대구 한 집에서 동거한 적도 있다.
또한 자신이 승리를 지켜준 이와모토 아키라(23)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했단다. 오승환은 오늘 만나서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와모토는 오승환의 괌 자율훈련도 동행하고 투구폼도 따라할 정도로 오승환을 따르는 한신 후배다.
[jcan1231@maekyung.com]
오승환은 2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를 앞둔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전날(1일) 비가 오는 가운데도 팀의 2-1 승리를 지키며 시즌 2세이브째를 따낸 오승환은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오늘도 팀이 이기고 있으면 (나갈)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윤성환의 첫 승 소식을 들은 오승환은 안 그래도 성환이 형하고 통화했다. 서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윤성환은 1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 살 터울인 윤성환과 오승환은 삼성 시절부터 막역하게 지내는 사이다. 오승환보다 한 살 어린 안지만(32)까지 셋이 대구 한 집에서 동거한 적도 있다.
또한 자신이 승리를 지켜준 이와모토 아키라(23)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했단다. 오승환은 오늘 만나서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와모토는 오승환의 괌 자율훈련도 동행하고 투구폼도 따라할 정도로 오승환을 따르는 한신 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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