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추소영 “시트콤 이후 털털女 캐릭터 오랜만”
입력 2015-04-02 15: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추소영이 오랜만에 털털녀의 매력을 발산한다.
추소영은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2 새 일일극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연출 최지영)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차갑고 도시적인, 다소 까칠한 역할을 많이 맡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오랜만에 털털하고 수더분한 연기를 하게 됐다. 시트콤 이후 정말 오랜만”이라며 원래 성격이 털털해서 처음엔 별로 어렵지 않게 다가왔다”고 했다.
이어 내 본연에 있는 내추럴하고 옆집 누나같고 이모, 고모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면 될 것 같다”며 나를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추소영은 극 중 무명 웹소설 작가이자 윤승혜(임세미 분) 고모 윤대실 역을 맡았다. 모태솔로 노처녀이기도 하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낼 휴먼 가족 드라마다. 4월 6일 첫 방송.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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