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용 액상을 밀수해 판매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자담배용 액상을 개 샴푸 등으로 속여 수입해 120억 원을 탈세한 혐의 등으로 56살 신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신 씨 등은 물품을 수입할 때 세관에서 제품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다는 허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자담배용 액상을 개 샴푸 등으로 속여 수입해 120억 원을 탈세한 혐의 등으로 56살 신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신 씨 등은 물품을 수입할 때 세관에서 제품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다는 허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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