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수원 전 노조 간부 조합비 수억 원 빼돌려 구속
입력 2015-04-02 10:59 
공공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전 노동조합 간부가 조합비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세현)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3억 2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 노조 총무국장 51살 윤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한수원 노조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윤 씨의 범행과 관련된 문서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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