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2일 연속 상승, 2030선 중반서 등락…코스닥 최고점 경신
입력 2015-04-02 10:26 
코스피가 2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2030선을 회복 하고 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해 연중 고점을 뛰어넘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7.74포인트(0.35%) 오른 2,036.19를 기록중이다.
지수는 8.45포인트(0.42%) 오른 2,036.90으로 출발하고서 2030선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증시에 영향을 줄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기술적인 등락 장세가 펼쳐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38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3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가 강보합, 비차익 거래는 약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10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1.59%), 의약품(1.21%), 화학(1.22%) 등은 올랐지만 운수창고(-1.22%), 건설업(-1.21%), 의료정밀(-1.0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종목 삼성전자는 0.63% 오른 143만2000원에 거래중이고 현대차 한국전력도 1~2% 대 상승중이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 SK텔레콤, 포스코 등도 강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653.55로 전날보다 3.32포인트 오르고 있다. 이로써 코스닥은 지난 25일(종가 기준) 기록한 올해 최고점(651.05)을 넘어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25억원 순매수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억원, 43억원 순매도 중이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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