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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작가 예원 옹호, SNS 보니? "마녀사냥 무섭다… 소설쓰고 있네"
입력 2015-04-02 09:40  | 수정 2015-04-02 09:45
사진=유튜브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작가가 자신의 SNS에 예원을 감싸는 게시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띠동갑내기 괴외하기' 작가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마녀사냥 정말 소름 끼치게 무섭다"며 "진실이라곤 0.01%도 안 섞인 찌라시가 미친 듯이 퍼져나가는 것이 무섭다"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 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라며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내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모른다"며 예원을 옹호했습니다.

이어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고 덧붙여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MBC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작가가 SNS에 올린 것으로 알려진 글이 프로그램 폐지가 확정된 지금 실제 프로그램 작가가 올린 글이 맞는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은 지난달 27일 동영상이 유출된 가운데 다양한 패러디를 양산하며 다시 재점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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