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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종영①] 호텔리어로 변신한 6人, 마지막까지 구슬땀
입력 2015-04-02 09:13 
사진=투명인간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호텔리어로 변신한 ‘투명인간의 6MC가 마지막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호텔 업무를 완벽하게 마스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호텔리어로 변신한 6MC(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육성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6MC 중 강호동과 육성재, 하하와 김범수, 정태호와 게스트 남규리, 강남으로 각각 팀을 이루어 업무를 분담해 호텔리어가 소화하고 있는 여러 업무를 한 번에 보여주었다.

그들은 면접과 교육을 거쳐 실전에 투입된 가운데, 강호동과 육성재는 연회장 세팅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이끌었다. 펜 하나라도 지정된 위치에 벗어나게 놓으면 안되며, 아무리 뜨거운 수저를 닦더라도 사명감을 갖고 고통을 참아가며 임무를 완수해야만 했다.

하하와 김범수는 객실 청소를 맡았다. 그들은 앞서 받은 교육을 떠올리며 2시간 넘게 방 청소를 해나갔고, 시트에 문제가 생겨 잠시 멘붕을 겪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며 임무를 마쳤다.

정태호와 게스트로 나온 남규리는 호텔 레스토랑 업무를 담당했다. 뷔페 서빙부터 가득 쌓인 접시를 깨끗이 닦아야 하는 설거지까지 어마어마한 업무량에 놀라기도 했지만 힘을 합쳐 맡은 업무를 완료했다.

강남은 컨시어지를 담당했다. 호텔리어 도전 첫 번째 이야기에서 잦은 실수를 범했던 그는 이번엔 조금 더 긴장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실수를 재차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이후 특유의 친화력으로 손님들을 대하는 모습에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날도 6MC들은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직업 체험을 하며 직장인들의 노고와 애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초보이기 때문에 겪는 잦은 실수나 긴장감을 놓쳐서는 안되는 모습부터 때로는 직원들과 직장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에선 유쾌함까지 자아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 6MC는 마지막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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