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남고속철도, 착공 6년만인 오는 2일 본격운행
입력 2015-04-01 18:45  | 수정 2015-04-02 19:08

호남고속철도가 착공 6년만인 오는 2일 본격운행에 들어간다. 이로써 충청·호남지역도 반나절 생활권에 들게 됐다.
1일 광주 송정역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 장관은 이날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충청, 호남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며 특히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나주혁신도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고속철도에 도입되는 신형 KTX 차량은 제동력과 충격흡수장치 기능이 향상된 모델로 기존 KTX-산천에 비해 좌석수(63→410석))와 좌석 무릎공간(57mm)이 늘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고속철도 개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호남고속철도 오늘 개통했구나” 호남고속철도 개통, 호남고속철도 개통했네 기대된다” 호남고속철도 개통, 호남고속철도 드디어 개통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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