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中스타들, 故 장국영 향한 비통한 마음 드러내
입력 2015-04-01 16:56 
사진= 영화 스틸컷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장국영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지났다.

1일 중국 다수 매체는 장국영의 팬들이 홍콩 중환문화 호텔로 꽃을 들고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 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중화권 스타들 역시 비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90년대 홍콩 여신이라 불리던 종초홍(钟楚红)은 당신은 떠난 적 없다. 보고싶다”라고 장국영을 그리워했으며,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장지림(张智霖)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색이 다른 담뱃불”이라는 글을 웨이보에 올렸다. 장지림의 아내이자 배우인 원영의는 누가 당신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라고, 가슴 아픈 심정을 전했다.

또, 유가령은 장국영의 자리는 아무도 채울 수 없을 것”이라고, 한한은 장국영의 서거를 기린다”라는 글을 각각 SNS에 게재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1일 만우절, 호텔에서 투신했다. 그는 영화 ‘패왕별희 ‘아비정전 ‘천녀유혼 ‘영웅본색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했으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영화배우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