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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수’ 박철민 “허니버터칩 협찬, 실험대상이라 마음껏 먹었다…이게 뜰 줄이야” 폭소
입력 2015-04-01 16: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박철민이 품귀현상을 보였던 과자 허니버터칩을 마음껏 먹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철민은 1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약장수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촬영장에 허니버터칩 회사가 이 과자를 많이 풀어놨다. 시중에 판매되기 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가 실험 대상이었던 것 같은데 먹어보고 ‘이 과자는 뭐냐?고 했다. 느끼하고 빨리 지칠 것 같은 맛이라 의견이 분분했다”며 촬영 감독이 나보고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는데 밍밍해 던져 버렸다. 이게 뜰 줄 누가 알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철민은 하지만 인기가 있고 나서 먹은 과자는 독특한 맛이었다”며 일반인들이 편하게 먹지 못하는 허니버터칩을 늘 먹을 수 있어서 현장이 달콤하고 넉넉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약장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할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해 아들을 연기하는 소시민 가장 일범(김인권)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그렸다. 조치언 감독의 데뷔작이다. 23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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