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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첫 아빠 역, 아이들 키우면서 누적된 삶 녹아난 것 같아”
입력 2015-04-01 16:23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인권이 선배 박철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인권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약장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인권은 박철민이 분위기 메이커 그 이상의 역을 해냈다. 몸을 던져가면서 즐거움을 줬다. 앞으로도 선배와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존경심을 보였다.

특히 김인권은 극에서 아빠 역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그는 처음으로 아빠 역을 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누적된 삶의 느낌이 캐릭터 표현에 녹아난 것 같다. 나는 물론, 모든 가장은 다 힘든 것 같다”고 가장으로서의 고충도 함께 밝혔다.

극에서 김인권은 일범 역을 맡았다.

‘약장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해 아들을 연기하는 일범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담았다. 오는 4월23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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