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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자동차, 2017년 출시 예고 소식에 `관심집중`
입력 2015-04-01 16: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하늘 나는 자동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슬로바키아 에어로모빌사(AeroMobil)가 오는 2017년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등에 따르면 최근 에어로모빌 CEO 유라이 바출리크(Juraj Vaculik)가 세계 최대 창조산업 컨퍼런스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2015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나는 슈퍼카를 표방하는 비행 자동차 ‘에어로모빌 3.0(AeroMobil 3.0)을 오는 2017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에어로모빌 3.0은 잔디 바닥 같은 땅에서도 200m 정도 거리만 있으면 이륙할 수 있으며 일반 가솔린을 이용해 비행거리도 70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로모빌 3.0의 판매가격은 스포츠카와 일반소형비행기의 중간 정도인, 19만4000달러(약 2억원)로 예상되며 이후 4인승 대중용 모델은 물론, 미래에는 파일럿이 필요 없는 완전 자동 조종 비행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범 운행 끝났나” 하늘을 나는 자동차, 장시간 비행 가능한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 베트맨 나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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