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 신진 디자이너, 롯데백화점에서 뭉친다
입력 2015-04-01 14:42 
롯데백화점의 신진디자이너 편집샵 ‘스페이스5.1’

롯데백화점이 본점 2층에 국내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아이템을 모은 편집샵 ‘스페이스5.1을 런칭한다.
스페이스5.1은 신인 디자이너 브랜드 중에서 기존에 백화점에 정식으로 입점하지 않았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TV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등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윤춘호 디자이너의 ‘아르케레브, 김해 디자이너의 ‘해, 강성도 디자이너의 ‘셍 자딘 등 19개 브랜드의 20~30대 여성 고객의 필수아이템을 하나의 공간에 모았다.
3일에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에정이다. ‘SER, 샐러드볼, ‘스탠딩파티 등 5개 입점 브랜드 디자이너와 스페이스5.1이 콜라보레이션해 제작한 티셔츠를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 증정하고 구매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오픈 첫 날에는 윤춘호, 강성도 등 디자이너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태인 롯데백화점 여성컨텐츠개발담당 선임바이어는 스페이스5.1은 일부 온라인 몰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유니크한 아이템을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편집샵”이라며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유통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및 디자이너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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