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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홈페이지 해킹, 알고보니 4월 1일 만우절 기념 장난…팬들 깜짝
입력 2015-04-01 12:51 
사진= 어벤져스2 포스터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은 ‘만우절 이벤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적 울트론이 어벤져스 정보 기지인 공식 홈페이지를 해킹해 국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제작 마블스튜디오) 제작진은 만우절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특별하게 장식했다. 또한 어벤져스의 적 울트론이 지난 밤 자정 어벤져스 정보 기지인 공식 홈페이지를 해킹해 국내 팬에게 전쟁을 선포했다”고 시작되는 장난어린 보도자료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인류 멸종을 꿈꾸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이 지난 자정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공식 홈페이지(www.avengers2015.co.kr)를 해킹, 전 국민에 전쟁을 선포했다”며 "전체 서버가 장악된 전쟁 직전 상황에 울트론을 막을 방법은 대한민국 1만명 스페셜 요원을 모으는 것 뿐"이라고 알려 이날의 독특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 만우절 이벤트 임을 알렸다.

만우절 이벤트에 대해 ‘어벤져스2 관계자는 "전세계가 손꼽아 기다린 작품인 만큼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모두가 즐길 이벤트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어벤져스2' 측이 알리려 했던 스페셜 요원 모집 이벤트는 오늘(1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된다. 1만명 스페셜 요원을 모집하는 이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스페셜 요원으로 선발된 이들 중 일부에게는 추첨으로 오리지널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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