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돈 모자라"…홍대 근처 가게 돌며 금품 훔친 가출 청소년들
입력 2015-04-01 12:01 
서울 마포경찰서는 찜질방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16살 권 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6살 최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 군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세 달여 동안
서울 홍익대 근처의 찜질방과 음식점 등을 돌며 휴대전화와 현금을 훔치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8백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검정고시 학원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가출을 한 뒤 용돈이 모자라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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