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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소녀 태미, IPTV 드라마 ‘여자전쟁’ 여주인공 캐스팅
입력 2015-04-01 11:59 
[MBN스타 손진아 기자] ‘태권소녀 태미가 IPTV 드라마 ‘여자전쟁의 첫 번째 시리즈 ‘봉천동 혈투의 홍일점, 여주인공 해당화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여자전쟁의 성대한 포문을 열 첫 에피소드 ‘봉천동 혈투는 30년 간 봉천동의 쓰레기를 책임져온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더미에서 우연히 한 여자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홀아비와 삼형제간의 혈투를 그린 드라마로 100% 순수 사전 제작으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할 예정이다.

극 중 태미가 분할 해당화 역은 봉천동의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묘령의 미녀로 젊은 나이와 아름다운 외모에 섹시함까지 갖춘 매력 만점의 여인이지만 남모를 사연이 있어 보이는 신비한 인물이다. 무엇보다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역할로 보는 이들의 허를 찌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태미는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 1위에 빛나는 수상 경력으로 이름을 알린 건강미인으로 주목받아왔기에 주연을 맡은 ‘봉천동 혈투에서는 어떤 액션씬을 선보일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또한 영화 ‘더 킥 SBS ‘정글의 법칙 KBS ‘우리동네 예체능 ‘힐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물론 예능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했기에 ‘여자전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그녀의 또 다른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자전쟁의 한 제작 관계자는 태미가 맡은 해당화는 ‘봉천동 혈투가 일어나게 되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책임지는 중요한 인물이다”라며 태미 역시 자신만의 ‘해당화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섹시함과 귀여움, 터프함까지 두루 갖춘 태미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전쟁은 SBS ‘쩐의 전쟁, ‘대물, ‘야왕 등 드라마에서 수차례 리메이크된 박인권 화백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IPTV 디지털 드라마. 봉천동 혈투부터 이사 온 남자, 떠도는 눈 등 총 7편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며 한 회에 2부작씩 총 14부작으로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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