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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떨어지면 방광 건강도 무너진다?... 방광 질환 발생↑’
입력 2015-04-01 11:18 

MBN ‘엄지의 제왕에서 방광 건강을 사수하는 특별한 식재료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방송된 ‘엄지의 제왕에서는 ‘내 몸의 경보장치라고 불리는 방광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을 담아냈다. 또 방광 건강을 지키는 여러 가지 수칙은 물론 소변 색에 따른 건강 체크법, 방광에 좋은 항문 조이기 운동법 등 다채로운 방광 건강 비결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광은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한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2명 중 1명은 ‘방광 관련 이상 증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할 정도로 방광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방송에 출연한 비뇨기과 전문의 윤하나 교수는 몸이 아프면 가장 먼저 병드는 곳이 방광”이라고 전하며, 방광이 보내는 신호만 잘 관찰해도 큰 병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해 놀
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 항문 등에 세균이 증가한다. 이런 세균들이 방광의 치명적인 염증을 유발 수 있다”며, 남성보다 여성들의 방광이 더욱
위험하다”고 얘기해 주위 여성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유인즉슨, 여성의 요도가 남성에 비해 짧고 직선모양이라 세균의 침입이 용이하다는 것. 또 남성과 달리 향
균 성분이 포함된 전립선 분비물이 없어 방광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가 소개한 방광 건강을 위한 3대 식품은 무엇일까?

윤 교수는 팥과 콩, 그리고 호박씨가 그 주인공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듯이 콩과 팥은 소변을 만드는 신장과 소변을 배출하는 방광을 튼튼하게 한다”고 전했다.

실제 팥은 이뇨 작용의 효과가 있어 노폐물 배출과 항산화, 혈액순환 등에 탁월하다. 또 콩 속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유효성분이 신장과 방광,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줘 남성에게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을 여성에게는 부족한 호르몬 보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레늄,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한 호박씨 역시 방광내압을 줄여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배뇨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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