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에 아파트 상품이 등장한다.
롯데건설은 1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를 오는 3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찬문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롯데홈쇼핑 채널에서 3일 오후 10시 40분부터 70분간 방영될 이번 방송은 구체적인 분양조건과 세부 상품 특장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자산 관리연구원 원장 고종완 박사가 출연해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환경 및 전망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소장은 이어 방송시간 내에 전화로 상담 예약을 한 후 주말까지 견본주택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고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2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총 4300여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내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경찰서가 들어서며 5만3433㎡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는 등 미니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된다.
도보 거리에 금천구청과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위치하며, 금나래아트홀과 도서관, 안양천 수변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지하 5층~지상 47층, 6개 동, 총 1236가구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59㎡ 739세대 ▲84㎡ 318세대로,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1·2차를 공급했던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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