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진해군항제 개막, 오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벚꽃은 얼만큼 피었나
입력 2015-04-01 08:34 
사진=MBN
진해군항제 개막, 벚꽃 나들이

진해군항제가 개막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창원시는 진해구 벚꽃이 경화역, 여좌천, 중원로터리, 제황산 공원 등 군락지마다 피기 시작해 지역별로 60~80%가량 개화했다고 밝혔다.

여좌천을 따라 심어진 수령 수십년이 넘는 벚나무들은 벌써 연분홍 벚꽃 터널을 만들었으며, 활짝 핀 벚꽃 사이로 기차가 들어오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경화역을 비롯해 제황산 공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에 심어진 아름드리 벚나무들도 꽃피우기 경쟁에 나섰다.

반면 시내와는 달리 고지대인 안민고개, 장복산 일대 벚꽃은 절반가량 피었다.

창원기상대는 벚꽃 개화기간이 5~6일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군항제 기간 주말인 오는 4~5일 사이 진해지역 벚꽃이 절정에 이르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진해 군항제는 이날 오후 6시 중원로터리에서 열리는 전야제에 이어 오는 1일 공식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진해군항제 개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해군항제 개막, 나도 가고싶다! ” 진해군항제 개막, 드디어 봄”, 진해군항제 개막, 이번 년도도 벚꽃은 못 보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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