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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소녀시대 티파니 "제시보면 자랑스럽다…가족 보는 것 같아"
입력 2015-04-01 07:53  | 수정 2015-04-01 08:11
사진=tvN

'택시' 제시가 소녀시대 티파니를 절친이라며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의 주역 제시, 치타, 육지담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의 일상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제시는 소녀시대 티파니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시와 막역한 사이로 유명한 티파니는 "한국 오자마자 중3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를 같이 다녔다. 아무 말 없어도 같이 있으면 재밌는 친구다"라며 제시와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쓰며 2개 국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티파니는 "후배들이 '디스 이즈 낫 어 컴피티션'이라며 널 따라하더라"라고 말하며 최근 화제를 모은 '언프리티 랩스타' 속 제시의 모습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티파니는 제시에게 "SNS 상에서 네 사진에 '기 센 언니'라고 해시태그가 달리더라"며 의아해했습니다.

그러자 제시 또한 "왜 그런지 모르겠다. 너도 알지만 난 어렸을 때부터 힙합 스타일 아니었냐"고 답했습니다.

이어 티파니는 "널보면 자랑스럽다. 가족을 보는 것 같다"며 "얼마 전 '아직까지 음악을 하는 우리가 자랑스럽다던 네 말에 눈물이 났다"며 뭉클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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