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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엄마랑 1년째 대화 안 한 딸, 동생이랑만 노는 엄마 모습에 ‘눈물’
입력 2015-04-01 00:12 
[MBN스타 남우정 기자] 엄마와 1년째 대화를 하지 않은 딸이 눈물을 쏟았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1년째 메신저로만 대화한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의 일상은 VTR을 통해 비교됐고 딸의 영상에선 외로움을 표현한 모습이 포착됐다.

엄마는 동생과 있을 때만 웃음을 보였고 마치 딸을 투명인간처럼 취급했다.

영상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곤 딸은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동상이몽 방송캡처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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