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명수 교통사고, 쏟아지는 칭찬에 고마움 표현 “큰 일 아니다”
입력 2015-04-01 00:01 
사진=온라인 게시판
박명수, 수리비 전액 부담 언급

수리비 전액 부담한 박명수가 라디오서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명수는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어제 일어난 조금, 굉장히, 아주 작은 교통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줬다"며 30일 발생한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걸 했다. (칭찬) 그만해 달라. 이런 여러분의 시선…땡큐다. 정말 큰 일 아니다"며 쑥스러워 했다.

이어 그는 "나도 마찬가지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졸릴 수 있다. 경미한 사고 조심해 달라. 나는 전혀 다친 곳 없다. 항상 안전운전하자.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내 신곡이 나왔다. 그게 더 중요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30일 오후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명수 교통사고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차인 레인지로버 운전석에서 내려 뒤를 확인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자는 박명수의 차량이 뒤에 오던 택시에 받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 매체는 박명수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시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대 운전자가 70대 택시 운전기사로, 회사 택시라 많이 당황했을 텐데 박명수가 오히려 괜찮다고 현장을 수습한 정황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명수는 차 수리비를 운전기사에게 부담하지 않고 전액을 자신이 부담했다는 후문이다.

수리비 전액 부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리비 전액 부담, 멋져요", "수리비 전액 부담, 신곡 들어봐야겠네", "수리비 전액 부담, 역시 박명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