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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달라졌다, 공승연·윤복인 서운함 고백
입력 2015-03-31 23:07 
[MBN스타 남우정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달라졌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이 점점 상류사회에 익숙해져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봄은 언니인 서누리(공승연 분)이 아나운서 데뷔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줬다.

이 과정에서 서봄은 최연희(유호정 분)의 훈련대로 적당히 거리를 뒀고 한껏 달라진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서누리와 김진애(윤복인 분)은 달라진 서봄의 모습에 뭔가 기분이 그렇다”라며 은근슬쩍 서운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방송캡처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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