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인터넷 접속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넷피스24(www.netffice24.com)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넷피스 24는 인터넷에 접속만 돼 있으면 웹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오피스 서비스다. 클라우드 오피스의 특성상 계정만 있으면 데스크톱,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의 종류나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넷피스 24에는 웹오피스와 함께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한다.
문서의 실시간 동시편집으로 협동작업이 가능하고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돼 저장이 자유로운 것도 장점이다.
한컴은 기업 사용자를 위해 넷피스 24를 구축형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해 기업간거래(B2B)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또 신생 기업에 대한 지원도 추가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넷피스 24의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서자원, 이미지 콘텐츠용 오픈 마켓을 추가할 방침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의 모든 제품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결합한 서비스”라며 한컴의 미래전략으로 제시하는 첫 서비스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컴은 넷피스 24 출시를 기념해 6개월간 넷피스24의 유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웹오피스와 데스크탑·모바일용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앱을 모두 무료로 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www.hancom.com/www.netffice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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