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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과 갈등에 하는말이…"관리 부실에 활동 제약받아"
입력 2015-03-31 14:14 
길건/사진=스타투데이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관련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수 길건이 기자 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습니다.

길건은 31일 오후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길건은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어 왔으며 소속사의 관리 부실로 가수로서의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계약 해지에 동의한 후 거액의 위약금을 요구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길건은 "소울샵에 소속된 1년 4개월 동안 음반을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다.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안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 증명을 보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울샵은 "길건에게 총 4천 만원이 넘는 돈을 지급했으며, 음반 발매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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