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인포피아, 동아쏘시오홀딩스 피인수 무산에 ‘급락’
입력 2015-03-31 09:34 

혈당측정기 업체 인포피아가 동아쏘시오홀딩스로의 피인수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2300원(13.77%) 내린 1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인포피아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인포피아 측은 지난 2월17일 인포피아의 최대주주 배병우 씨가 보유한 주식과 경영권을 동아쏘시오홀딩스에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가격조정에 계약상대방간의 이견이 있어 매수자와 합의해 본 계약을 해제했다”며 해제계약에 따라 주식 및 매매대금을 원상회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포피아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주식양수도 계약 해지로 인해 자기주식 86만6684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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