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녕하세요’, 임신 9개월 아내에게 물구나무 세운 남편…“장난 심하다”
입력 2015-03-30 23:39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안녕하세요에 심하게 장난을 치는 남편이 등장해 충격을 안겨줬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임신 9개월 만삭 아내에게 심한 장난을 일삼는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장난이 심한 남편과 사는 아내가 고민을 공개했다. 아내는 임신 9개월 아기가 내 뱃속에 거꾸로 있다. 누운 채로 허리를 들어 올려야 한다. 근데 신랑이 다리를 들다가 다리를 놓쳐 멍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는 뿐만 아니라 임신 상태에서 나에게 레슬링을 한다. 한 번은 침대 위에서 레슬링을 하다가 떨어져서 몸에 멍이 들었다. 설거지 하는데 다리를 툭 치고 가거나 헤드록을 거는 등 장난이 너무 심하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남편은 그 장난은 모두 애정 표현이다. 아이가 밑으로 있어야 순산하기 때문에 물구나무 세우기를 하는 것. 뱃속에서부터 강하게 키워야 한다”고 답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할 고민,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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