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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유동근은 어떻게 그 많은 대사를 외웠을까? 비법 공개 '대박'
입력 2015-03-30 10:14 
사진=MBN


27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아궁이'에서는 유동근 씨와 관련한 일화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당시 드라마 '용의 눈물'의 인기로 사극의 제왕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가 그 많은 사극 대사를 어떻게 외웠는지에 대해서 드라마 '용의 눈물' PD가 "유동근은 운동장에서 고함을 치고 박수를 치며 큰소리로 외친다. 쉬는 시간에도 큰 목소리로 연습해 걱정이 될 정도였다"고 답했습니다.

유동근은 후배들이 어떻게 대사를 외워야하냐는 질문에도 "한 페이지를 100번 씩 외쳐"라고 할 정도로 그의 긴 대사 암기 비법은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용의 눈물'의 인기로 정치권에서 러브콜이 쇄도를 했던 일화도 이야기됐습니다.

그가 맡았던 태종 이방원이라는 캐릭터가 건국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이었기에 더더욱 정치 입문 제의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연기자 본연의 위치를 이탈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에피소드, 부인 전인화와의 에피소드도 방송됐습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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