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30일 하일권 작가가 그린 홍보 웹툰 ‘도자의 신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비엔날레 개막 준비에 들어갔다.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38일간 ‘색:세라믹 스펙트럼(Ceramic Spectrum) - 이색, 본색, 채색을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홍보 웹툰 ‘도자의 신은 원작 ‘목욕의 신의 주인공인 헤르만 허세가 도자의 신 세라미쿠스와 만나 도자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자의 신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와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의 입장권 예매를 개시했다. 온라인에서는 쇼핑몰 옥션 (www.auction.co.kr)과 지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는 경기도 NH농협은행 164개 지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 등 소셜커머스에서도 예매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 세 곳을 모두 볼 수 있는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통합권은 현장 구입 시 1만 원이지만 예매할 경우 2000원 할인된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 곳만 둘러보는 개별권은 현장 구입시 4000원이지만 예매할 경우 각각 1000원 할인된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의 미술과 도예 전공자와 20인 이상의 단체, 행사 지역 주민 등에는 우대 혜택을, 재단의 등록 도예가와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만 7세 미만의 영유아, 장애우 등에는 무료 혜택을 준다.
현재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전 세계 7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공모전, 지역별 도자색(色)을 살린 특별 기획전, 국제도자워크숍 등의 전시·학술 행사와 관객과 함께하는 도자·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준비를 대부분 완료하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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