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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첫주 박스오피스 1위…‘위플래쉬’ ‘킹스맨’도 인기
입력 2015-03-30 08: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이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물은 지난 27~29일 전국 925개 상영관에서 85만2980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13만6869명.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외화 ‘위플래쉬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524개 상영관에서 25만2683명(누적관객 123만8413명)이 봤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이번 주에도 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474개 상영관으로 21만3743명(누적관객 569만9224명)을 불러 모아 3위에 올랐다.
이어 ‘인서전트(14만7325명, 누적관객 21만1231명), ‘신데렐라(14만6985명, 〃58만506명), ‘런 올 나이트(3만6774명, 〃27만2325명) 등이 뒤를 이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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