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레바논서 폭탄 터져 유엔군 병사 8명 사상
입력 2007-06-25 04:43  | 수정 2007-06-25 04:43
레바논 동남부 마을인 마르자윤과 키얌 사이에서 도로매설 폭탄이 터져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스페인 병사 5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는 레바논 군 소식통을 인용해 순찰 중이던 스페인 병사들이 차량으로 이동하던 길에서 원격조종으로 작동되는 도로매설 폭발물이 터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폭발로 스페인 군이 운용하던 유엔평화유지군 차량 2대가 심하게 파손됐고 폭발물이 터지면서 평화유지군 차량 한 대에 실려있던 탄약도 함께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