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검은 반점 바나나, 노란 바나나보다 최대 8배까지 면역력↑…칼로리는 그대로
입력 2015-03-29 15:44 
사진=MBN
검은 반점 바나나, 면역력 높다

검은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바나나는 수확 이후에도 숙성을 하는 후숙 과일인데, 이과정에서 바나나 껍질에 생기는 검은 반점을 ‘슈가 스팟(Sugar Spot)이라고 부른다.

통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랗고 매끈한 바나나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슈가스팟이 생긴 후에 당도가 절정을 이룬다.



특히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슈가스팟이 많은 바나나는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에 비해 최대 8배까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슈가 스팟이 풍부해 단 맛이 강해지면 칼로리가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으나, 단순히 전분이 당화 과정을 거쳐 자당의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이므로 칼로리 변화는 없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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