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리 전 총리는 기념비적 영웅"

박근혜 대통령이 싱가포르대학에서 열린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에 참석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장 참석에 앞서 조문록에 "리 전 총리는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 지도자로 세계사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국민은 리 전 총리의 타계에 슬픔에 잠긴 싱가포르 국민들과 함께 한다"고 적었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외 정상급 지도자의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