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플래닛 T맵 기사회원 가입용 앱 출시
입력 2015-03-29 14:25 

SK플래닛이 콜택시 앱 서비스 ‘T맵 택시(기사용)를 30일부터 출시한다.
T맵 택시는 택시를 운행하는 기사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에 T맵 택시(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한 뒤 택시 자경증명 전송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승인절차 뒤 가입이 마무리된다. T맵 택시는 SK플래닛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택시 ‘나비콜 회원 기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소개 및 회원 유치를 진행해 왔다. 지난 3월 한달 동안 서울지역 1만1000명의 법인 및 개인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직접 회사와 근무지를 방문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30일에는 부산지역 3300명의 ‘나비콜 회원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현지 설명회를 연다.
SK플래닛은 본격적인 전국 단위의 기사회원 모집을 진행하고 다음달 14일 승객용 T맵 택시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기사용 앱에는 주변의 승객들의 호출을 수신하는 기본 콜택시 기능과 함께 T맵 실시간 경로안내 제공 및 T맵 연동, 차고지 방향 및 귀로 우선배차 기능이 들어간다. 승객용 앱에는 택시호출 기능을 기본으로 추가요금지불(Extra Pay), 승하차 내역 전송, 휴대폰 분실방지 알림 등 추가 기능을 넣을 예정이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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