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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바람을 가르며 3루까지~` [MK포토]
입력 2015-03-29 14:16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1회초 1사 1루에서 LG 박용택의 중전안타때 1루주자 정성훈이 3루까지 파고들고 있다.
개막전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KIA는 이날 외국인 투수 필립 험버를, LG는 좌완 영건 임지섭이 선발로 등판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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