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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장딴지 통증 제외…김원섭 톱타자 기용
입력 2015-03-29 13:40 
KIA의 김주찬은 장딴지 통증을 호소해 29일 광주 LG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톱타자 김주찬이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주찬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KBO리그에 선발 출장하지 않는다.
김주찬은 하루 전날 경기서 좌익수 겸 1번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KIA의 3-1 승리에 이바지했다.
그러나 오른 장딴지 통증을 호소해 이튿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기태 감독은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주찬을 대신해 김원섭이 7번에서 1번 타순으로 올라갔다. 나지완이 좌익수로 이동했으며, 전날 결장했던 김다원이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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