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패러디까지 등장 '군대에서 반말 했다면…'

배우 이태임과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의 욕설 동영상이 유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패러디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출된 영상에서는 "추워요?"라고 묻는 예원에게 이태임이 "야 너무 추워 너 한번 갔다와봐"라고 말합니다. 이어 예원이 "안돼"라고 대답하자,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했고, 예원이 "아니,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태임이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했고, 이 때부터 두 사람 간의 갈등이 극대화됐습니다.

이태임 예원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관련해 회사 생활 패러디가 등장했습니다.

이태임을 대리, 예원을 신입이라고 가정했을 때 대리가 밤새 일하고 신입이 아침에 출근해서 만난 상황으로 묘사했습니다.

대리가 "너도 오늘 밤 좀 새울래?" 라고 말했을 때 신입이 "아니"라고 말했을 때를 가정하고 있습니다.

이태임 예원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태임 예원 군대 버전도 있습니다.

만약 병장이 영하 20도에서 제설 작업하고 내무반에 들어왔는데 일병이 "아니"라고 대답했을 때로 패러디했습니다.

한편 MBC 측은 "현재 유출 경로를 비롯해 진위 여부 등 제작진 확인이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예원 측 역시 "예원의 영상이 온라인 상에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정리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