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 방북은 부시의 양보"
입력 2007-06-24 07:12  | 수정 2007-06-24 07:12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의 북한 방문은 조지 부시 행정부의 기존 방침의 변화를 뜻한다고 찰스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이 밝혔습니다.
프리처드 소장은 부시 행정부는 북한과 직접 대화하지 않으며, 영변 원자로 폐쇄 이전엔 힐 차관보가 방북하지 않는다는 두 조건을 고수해왔지만, 이번 방북으로 이런 조건에서 물러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부시 행정부 첫 대북특사를 지낸 프리처드 소장은 힐 차관보의 방북으로 미국 외교가 합리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