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2롯데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 발목 골절
입력 2015-03-27 21:38  | 수정 2015-03-28 09:51
[제2롯데월드 상층부 공사모습.(이 사고와는 관련없음)]
제2롯데 공사현장 작업대에서 소화배관 작업 중 한 근로자가 바닥으로 추락해 발목이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일 15시 12분쯤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서 소화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작업대 위에서 작업하던 중 3~4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오른발 골절상을 입었다.
사고 즉시 제2롯데월드 안전상황실에 사고 내용이 접수돼 119에 신고했으며, 사고 10분 만에 119와 함께 다친 근로자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15시 40분쯤에 병원에 도착, 17시에 수술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현장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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