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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최정원, 공황장애 고백 “스무 살까지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며 살아와”…왜?
입력 2015-03-27 02:01 
사진=MBC
‘라스 최정원, 공황장애 고백 스무 살까지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며 살아와”…왜?

최정원 공황장애 고백에 ‘관심집중…누구?

최정원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UN 출신 배우 최정원, 마이티마우스 쇼리, 바이브 류재현, 제이워크 김재덕이 출연해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외할머니 손에 컸는데, 외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그 충격이 너무 컸던 것 같다”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내가 죽는다고 계속 생각하고 살았다. 요즘도 하루에 두 번씩 느끼는데 죽을 것 같고 숨을 쉴 수가 없다. 평상시 체력이 100이라고 가정할 때, 공황장애가 오면 마이너스 3000까지 떨어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김정훈과의 불화설에 대해 UN 활동 당시 힘들었다. 리허설 후 너무 힘들어서 항상 차에 쓰러져 있었다. 그래서 가수를 그만뒀고 공익근무를 한 것도 공황장애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최정원 공황장애 불쌍해” 최정원 공황장애 그래서 고쳤나” 최정원 공황장애 힘내요” 최정원 공황장애 쉽지 않았을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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