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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북, 영변 원자로 즉각 폐쇄 의사"
입력 2007-06-22 17:57  | 수정 2007-06-22 17:57
북한은 영변 원자로를 빠른 시일 내에 폐쇄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고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전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방북 일정을 마치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미국은 2.13 합의 이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공동기자회견에 나선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 측이 7월 초순쯤 6자 수석대표회담을 하고, 그 이후 적당한 시기에 외무장관 회담을 하는 구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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