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향기기 상습 절도 '음악 마니아' 40대 검거
입력 2015-03-26 13:06 
음향기기를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6살 김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장사동 세운상가 등을 돌며 17차례에 걸쳐 오디오 앰프 등 670여만 원 상당의 음향기기 20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악을 좋아하던 김 씨는 사업실패로 음향기기를 살 수 없게 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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