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강대원 전 과장 금품수수 정황 수사
입력 2007-06-22 13:32  | 수정 2007-06-22 15:09
김승연 보복 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의 늑장 수사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 수사팀은 강대원 전 남대문서 수사 과장이 한화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맘보파 두목 오 모씨로부터 경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천 5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수감된 폭력조직 명동파 두목 홍 모씨에 대한 조사에서 자신이 받은 돈을 강 전 과장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한 조사를 위해 강 전 과장 등 전현직 경찰 간부들에 대한 조사에서 이같은 부분을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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