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경남기업 100억 대 비자금 조성 포착
입력 2015-03-26 07:00  | 수정 2015-03-26 07:37
경남기업이 납품 단가를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100억여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는 경남기업이 수년간 국내외 건설사업 과정에서 납품단가를 정상적인 거래보다 부풀려 지급한 뒤 하청업체들에서 차액을 돌려받은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검찰은 경남기업이 하청, 재하청 업체들과의 거래 과정에서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비자금 규모가 100억여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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