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용인 도로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5시 20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여 사고 1시간여 만에 매몰자 16명을 모두 구조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9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병원으로 옮겨진 8명 가운데 2명은 심정지 등 부상 정도가 심각해 헬기 안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호송됐으나, 1명은 오후 6시50분께 숨졌다.
사고가 난 현장은 용인 남사∼화성 동탄 국지도(국가 지원 지방도로) 23호선 3공구 냉수물천교 교각공사(길이 27m, 폭 15m, 높이 10m)로, 동탄 새도시 광역교통계획의 일환으로 2012년 말부터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왔다. 공사는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붕괴된 건설자재 더미 안에 부상자가 있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이 정리되는대로 공사 관계자를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위반사항이 있으면 형사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용인 도로공사' '용인 도로공사' '용인 도로공사'
25일 오후 5시 20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여 사고 1시간여 만에 매몰자 16명을 모두 구조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9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병원으로 옮겨진 8명 가운데 2명은 심정지 등 부상 정도가 심각해 헬기 안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호송됐으나, 1명은 오후 6시50분께 숨졌다.
사고가 난 현장은 용인 남사∼화성 동탄 국지도(국가 지원 지방도로) 23호선 3공구 냉수물천교 교각공사(길이 27m, 폭 15m, 높이 10m)로, 동탄 새도시 광역교통계획의 일환으로 2012년 말부터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왔다. 공사는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붕괴된 건설자재 더미 안에 부상자가 있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이 정리되는대로 공사 관계자를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위반사항이 있으면 형사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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