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롯데시네마소식]푸치니 세계 3대 오페라 ‘토스카’, 4월1일부터 상영
입력 2015-03-25 17: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롯데시네마가 올 시즌 파리국립오페라가 바스티유 극장에서 선보인 대작 오페라 ‘토스카의 실황 영상을 오는 4월1일부터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2015년 2월부터 콘텐숍, 롯데카드와 함께 2014/15 시즌 오페라, 발레 영상물을 상영해 국내 관객들에게 파리국립오페라와 영국국립오페라의 고품격 콘텐츠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 작품인 ‘토스카는 ‘세비야의 이발사, ‘벤베누토 첼리니에 이은 열두 편 중 세 번째 작품이다.
‘오묘한 조화 ‘별은 빛나건만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같은 아리아로도 유명한 ‘토스카는 ‘라 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이며, 1800년 이탈리아 로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심리 스릴러이다.
연극을 원작으로 하여 구성이 치밀하고 긴박하여 보는 이의 집중도를 끌어올린다. 세 명의 주요 등장인물의 확실한 캐릭터와 캐스팅이 눈길을 끄는데, 열정적이고 질투심이 강한 가수 토스카 역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마르티나 제라핀이, 로맨틱한 이상주의자이며 자유의 투사인 화가 카바라도시 역으로 파바로티가 발굴한 테너 마르셀로 알바레스가, 피에 목말라 있으며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찰 수뇌 스카르피아 역으로 세계적인 바리톤 뤼도빅 테지에가 출연한다.

지휘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다니엘 오렌이, 연출은 푸치니 전문가 피에르 오디가 맡았다.
세계명작시리즈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전국 롯데시네마(건대입구, 김포공항, 홍대입구, 브로드웨이, 평촌, 인천, 수원, 센텀시티, 성서, 울산, 수원)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